2025년 하반기 전 국민 대상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이 지급되며, 단순 현금이 아니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·전통시장 회복을 위한 조치입니다.
소득·가구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카드·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제공되며, 본 글에서 지원대상·금액·신청·사용처·주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합니다.
목차
1.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?
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소비 활성화 지원 정책입니다.
총 13.9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, 모든 국민이 일정 금액을 받아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.
특히 비수도권 및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, 지역 간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.
이번 쿠폰은 단순한 재난지원금과 달리, 사용 기한과 사용처가 명확히 정해져 있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.
2. 지원대상과 지급규모
- 지원 대상: 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국민
차상위계층, 한부모가족, 기초생활수급자는 우대 지원 - 규모: 1인당 최소 15만 원 ~ 최대 55만 원
소득 수준, 지역 조건에 따라 금액 차등
차상위·기초생활수급자는 추가 지원
📌 중요
지원 대상 여부와 금액은 ‘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’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, 본인 명의의 인증 절차를 거쳐 정확한 지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3. 지원금과 소득별 차등 지급
구분 | 1차 선지급 | 2차 추가지급 | 합계 |
상위 10% | 15만 원 (+비수도권 3만/5만 원) | - | 15만~20만 원 |
일반국민 | 15만 원 (+비수도권 3만/5만 원) | +10만 원 | 25만~30만 원 |
차상위·한부모가족 | 30만 원 (+비수도권 3만/5만 원) | +10만 원 | 40만~45만 원 |
기초수급자 | 40만 원 (+비수도권 3만/5만 원) | +10만 원 | 50만~55만 원 |
🔹 지급 특징
1차 지급은 모든 국민이 받지만, 2차 지급은 국민 90%만 해당합니다. 상위 10% 고소득층은 1차 지급만 받고, 나머지 계층은 2차 지급을 통해 추가 지원을 받게 됩니다.
또한 비수도권 및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거주 지역 특성에 따라 기본 지원금 외에 3만 원 또는 5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.
이러한 차등 지급 방식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계층과 지역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.
4. 신청기간과 방법
🔹 1차 신청·지급
- 2025.07.21(월) ~ 09.12(금) 동안 진행되며, 해당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하면 지정된 수단으로 1차 지원금이 지급됩니다.
🔹 2차 신청·지급
- 2025.09.22(월) ~ 10.31(금)에 진행되며, 1차 지급 이후 추가 지원 대상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🔹 신청 주체
- 기본적으로 신청은 개인별로 이루어집니다.
-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.
- 단, 주민등록표에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.
🔹 신청 방법
- 온라인: 카드사·지역사랑상품권 공식 홈페이지, 전용 앱, 콜센터, ARS를 통한 간편 신청 가능
- 오프라인: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이나 거주지 읍·면·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
- 찾아가는 서비스: 고령자·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지자체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 운영
📌 팁
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,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합니다. 마감일에는 접속·방문 대기가 길 수 있어 초기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사용기간과 사용처
🔹 사용 기한
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·2차 모두 2025.11.30(일)까지 사용해야 하며, 기한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합니다. 사용 기한 연장은 불가능하므로 기간 내 모두 소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🔹 사용 지역
쿠폰은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사용 기간 중 이사를 하여 전입신고가 완료된 경우에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형태로 수령한 쿠폰에 한해 새 주소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타 지역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므로, 여행이나 출장 시 사용 계획이 있다면 지역 제한을 유념해야 합니다.
🔹 사용처
전통시장, 동네 식당, 의류점, 미용실, 약국, 안경점, 학원 등 소상공인·자영업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, 가맹점 여부는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스티커 또는 제휴 앱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🔹 사용 불가 업종
대형마트, 백화점, 면세점, 대형 외국계 매장, 온라인 전자상거래, 유흥업종,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 특히 온라인 결제와 상품권·기프트카드 구입은 제한되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.
6. 지원금 조회와 수령 절차
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먼저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지급대상 여부와 예상 지원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알림서비스는 카드사·지역사랑상품권 앱, 행정안전부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🔹 1단계 – 지원금 조회
알림서비스 신청 후,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지원 여부와 금액이 안내됩니다.
🔹 2단계 – 신청
조회 후, 온라인(카드사·상품권 홈페이지·앱) 또는 오프라인(카드사 제휴 은행·주민센터)에서 신청을 진행합니다.
🔹 3단계 – 수령
신청이 완료되면 지원금이 카드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충전됩니다.
🔹 4단계 – 사용
지정된 사용처에서 기한 내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,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합니다.
7.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주의
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사용기한(2025.11.30)이 지나면 잔액이 자동 소멸하며 환급할 수 없으므로, 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또한 사용처가 제한돼 결제 전 가맹점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,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스티커나 전용 앱·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.
온라인 결제는 대부분 불가능하고, 일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단말기에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. 선불카드 형태로 수령한 경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니, 대형 매장이나 프랜차이즈 일부 매장에서는 결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💡 Tip:
배달앱 주문도 매장 결제단말기로 대면 결제(만나서 결제)하면 소비쿠폰을 사용 가능 합니다.
또한, 결제 전 매장 직원에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거나, 스마트폰으로 가맹점 여부를 검색해 결제 거절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신청을 미루지 말고 기간 내 빠르게 진행하세요.
생활 패턴에 맞춰 쓰면 가계 절감 효과가 커집니다.
지금 신청하고, 자주 쓰는 가맹점에서 똑똑하게 쓰면 실질적인 절감으로 이어집니다.
※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을 위한 요약으로, 최종 내용과 기준은 행정안전부 및 관할 지자체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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